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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수성구

대구평생교육진흥원 편집부

배움에 끝은 없고, 도전의 한계란 없다
평생교육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수성구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수성구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2020년 3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에 선정되면서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수성구는 인구 대비 학생비율이 12.9%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높으며, 학교당 학생 수도 735명으로 가장 많은 곳이다. 이에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개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평생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에 수성구청 교육지원과 이희욱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을 살펴본다.

수성구청 교육지원과 이희욱 과장

Q. 어떻게 본 사업을 계획하게 되셨나요?

최근 교육부에서는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해당 교육을 제공하기에는 아직까지 준비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에 지자체에서 전문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교육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교육을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대구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되었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에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AI 및 미래역량 강화 모형] 분야에 본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미래 역량 강화 모형은 우리 수성구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중 최우선 사업이면서, 구청장님께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최우선 과제로 2019년부터 장기적인 로드맵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업 내용은 2015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21세기 미래 역량에 기반하여 16가지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기술교육분야와 세계시민교육분야의 두 가지 교육 영역을 중심으로 기획했습니다. 교육 방법은 일시적으로 할 수 있는 체험과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동아리라는 전략으로 흥미유발에서부터 자발적인 학습까지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Q. 미래기술 체험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있나요?

AI 및 미래역량 강화 모형은 크게 ‘미래기술교육’과 ‘세계시민교육’ 2가지 축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미래기술교육은 미래기술체험과 교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미래기술 체험은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 스마트 AI 진로캠프, 찾아가는 인공지능 코딩교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메이커 페어로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은 9.5톤 트럭을 활용하여 학교를 포함하여 수성구 곳곳을 찾아가는 체험교육입니다. ‘AI 진로 캠프’는 중학생 자유학기제와 관련하여 인공지능 기술도 체험하고, AI와 관련된 진로캠프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찾아가는 인공지능 코딩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 교육 전문 인력이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모든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희망하는 학생들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메이커 페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Q. 미래기술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사실 위의 체험만으로는 코딩,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루기에는 시간이 짧습니다. 미래기술 교육은 이를 보완하고자 일회성 체험이 아닌 최소 20시간이상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대부분의 교육은 주말을 이용하여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센터에서 이루어집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수성 메이커 아카데미, 인공지능 전문 강사 양성과정,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라이프, 텐서플로우(TensorFlow) 활용 AI RC카 만들기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수성 메이커 아카데미

‘수성 메이커 아카데미’는 작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장기적인 교육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1단계에서 시작하여 수준을 높여갈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4차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플랜을 가지고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인공지능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각 학교마다 인공지능 관련 체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 강사가 필요하기에 기획하였습니다. ‘인공지능 딥러닝을 이용한 스마트 라이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접목을 했을 때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내서 직접 만드는 것입니다. ‘텐서플로우 활용 AI RC카 만들기’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차에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만드는 과정입니다.

Q. 세계시민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올해 진행되는 세계시민교육은 제3기 세계시민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모의유엔총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 다시 쓰는 「2・28 민주운동」 결의문,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 참가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시 쓰는 「2・28 민주운동」 결의문을 낭독하는 학생

수성 세계시민 아카데미

‘제3기 세계시민 아카데미 운영’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여 1, 2기가 양성되었습니다. 그 해에 특별한 지구촌 이슈에 대해 프로젝트를 주고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 모의유엔총회’는 6.25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인류평화를 주제로 모의유엔총회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 다시 쓰는 「2・28 민주운동」 결의문’은 2.28 민주운동 60주년을 기념하여 민주시민교육 제공 및 결의문을 작성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이를 토대로 매년 진행되는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세계시민교육 국제 컨퍼런스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며 60여 개국 500명 정도가 참여하는 회의로 우리 구는 지자체 최초로 2018년과 2019년 분과세션 운영에 초청되었으며,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분과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Q. 장애인 평생교육은 어떻게 기획되었으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우리 구는 2016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장애인을 평생교육의 수혜자로만 바라보지 않고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평생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장애 특성에 맞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습니다. 본 사업은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전하는 장애인식개선 체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가족 힐링 워크숍 총 3가지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성인 장애인 중에서도 평생교육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속마음 토크콘서트

관내 장애인 주관보호센터 등 7개소에서 사회적응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작년에도 개최한 ‘장애가족 힐링 워크숍’은 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샵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전하는 장애인식개선 체육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서 테니스를 가르쳐주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Q. 수성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장점 및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학교에서도 AI나 미래역량 강화 모형에 대해서는 생소한 분야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구청에서는 작년에 이미 9.5톤 트럭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마쳤기 때문에 학생들이 지속해서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플랜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미래 기술과 더불어서 인성에 대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같이 어우러져서 갈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기술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인성) 각 부분이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기술교육 안에 세계시민교육이, 세계시민교육 안에 미래기술교육이 함께 융합되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성구청 교육지원과 이희욱 과장

기장 기대되는 것은 작년에는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학교에서도 세계시민교육과 메이커교육을 별도의 교육으로 이해했지만, 올해는 이러한 교육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라는 것을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기 때문에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수성구가 추구하고자 하는 교육의 비전과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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