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인터뷰

‘미소차차’ 실버율동으로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최옥분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실내 활동에 무료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영상을 통해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실버율동을 무료로 전하고 있는 유튜버를 소개한다. 이는 4개월 전부터 다양한 실버율동을 소개하고 있는 ‘미소차차’ 차영미 씨다.

미소차차 차영미씨

Q. 실버율동 강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실버율동을 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평소에 봉사하는 기쁨을 느껴 틈틈이 봉사 활동을 해왔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안심복지관에서 놀이지도사 과정 있어 듣게 되었는데 상당한 흥미를 느꼈어요. 그러다 레크리에이션 강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노인정과 어린이집으로 봉사하게 되었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저도 행복함을 느끼고, 놀이지도사로 활동해야겠다고 생각을 굳혔어요.

Q. 미소차차 유튜버로 활동하시게 된 계기와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놀이지도사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19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금 가장 힘들어하는 분들이 누굴까?’ 생각해보니, 노인정에도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이 외로우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르신들이 저의 영상을 보며 즐겁게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주간보호센터에서 제 유튜브 영상을 보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영상을 올리고 있어요.

Q. 실버율동 강사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무엇인가요?

A. 어르신들이 저로 인해 행복해하시는 모습인데요. 너무 좋다며 집에 가지 말고 밤새도록 함께 놀자고 하시며 손을 잡아주실 때 보람을 느껴요. 그리고 잘 웃지 않으시는 분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웃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고요.

미소차차 차영미씨

Q. 실버율동의 장점, 이점이라고 한다면 어떤 게 있나요?

A. 단순하고 쉽게 율동을 따라 할 수 있고 또 무엇보다 함께 즐겁잖아요. 어르신도 즐겁게 저도 즐겁고요. 인생 별거 있나요? 웃으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행복 아닐까요. 하루라는 시간은 어떻게 살든 지나가는데 이왕이면 웃으며 즐겁게 살면 행복하니까요.

Q. 실버율동을 가르치면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A. 저는 실버율동을 가르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함께 즐기는 거죠. 함께 공감하며 하나 되는 거죠.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과 제가 공감하여 우리 하나가 되는 거라 생각해요.

미소차차 차영미씨

Q. 유튜버 활동 이외에 평소에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A. 지금은 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수업도 하고 지역 봉사활동도 하고 있어요. 지금은 평생교육사 과정도 공부도 하고 있죠. 저는 이생을 다하는 날까지 봉사하며 살다가 웃으며 떠나는 것이 소망이에요.^^

Q. 앞으로 실버율동 강사로의 목표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서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날려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어르신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 그리고 젊은 사람들도 여유 없이 사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들에게 속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어요.

‘웃으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최고’라 말하는 유튜버 미소차차 차영미 씨. 그녀의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과 율동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의 영상은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소차차

미소차차 유튜브 링크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cVfch9WuXpdGLDUwJP75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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