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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성구 평생학습주간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 남병웅

제8회 수성구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올해부터 가을에서 봄으로 개최 시기를 옮겨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수성구에서는 평생학습 정보 및 학습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한 주간(5.18~5.24)일정으로 「2019 제8회 수성구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주간은 수성구의 영문 알파벳 SUSEONG을 한 글자씩 따서 18일 Study(배움의 날), 19일 Union(통합의 날), 20일 Sharing(나눔의 날), 21일 Enjoy(즐김의 날), 22일 Open(개방의 날), 23일 Newness(새로움의 날), 24일 Growth(성장의 날) 등 7일간 날마다 각각 의미를 부여하여 테마를 정했다. 평생학습주간에는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시작으로 학습동아리 및 강사 연수,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 청소년 토크콘서트 등 48여개 프로그램이 수성구 전역에서 다양하게 운영되었다.

첫날 18일(토) 배움의 날은 평생학습주간에서 가장 비중있는 행사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019평생학습축제 및 평생학습주간 선포식이 열렸다. 평생학습축제는 홍보체험부스, 학습동아리 무대공연, 수성구 드론 페스티벌, 수성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 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 대회, 행복 수성 골든벨, 농악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려 주민들을 재미와 즐거움 속에 빠져들게 했다.

44개의 부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수성구 평생교육기관(단체) 홍보체험부스는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마을, 평생학습동아리 등에서 준비한 44개 부스의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체험부스 가운데서는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의 ‘잠자는 볼펜을 깨워주세요~’, 함성소리동아리의 ‘월경주기 팔찌만들기’, 고려수지침 서금사랑동아리의 ‘서금요법’, 서화평생교육원의 ‘가훈, 소망의 글쓰기’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대구대학교 평생교육 전공 대학원생 10여명이 김남선 지도교수와 함께 축제현장을 돌아보면서 체험하는 등 현장학습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래놀이동아리 부스에서는 추억의 전래놀이 체험과 함께 남병웅 동아리 대표로부터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에 머물지 않고 진화하여 ‘손주하고 전래놀이, 실버끼리 전통놀이’라는 공저 발간 및 전래놀이교육협동조합을 만들게 된 동아리 운영사례를 들었다. 학습동아리 무대공연은 목련오카리나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하여 27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난타, 오카리나, 국악, 라인댄스, 하모니카, 통기타, 사물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낸 개막행사

오후 3시부터 열린 개막행사는 대구수성 파밀리아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제8회 수성구 평생학습주간 선포식’과 ‘수성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 오픈 퍼포먼스’가 있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개회사,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학습자 대표 박정희(女)씨를 비롯한, 학습동아리,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마을 대표가 평생학습주간 개막을 선포 하였다. 이어서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평생 학습관련 대 20여명이 오색풍선이 날리는 가운데 ‘수성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 오픈’ 퍼포먼스를 하였으며, 실험실 현장 투어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은 미래사회 시민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수성구청 메이커 아카데미를 개발하여 9.5t 트럭을 활용해서 미래기술존(AR/VR, 3D, 로봇, 드론, IOT, 인공지능), 메이커존(5개), 챌린지존(3개)를 운영하여 특히 자녀를 동반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며 체험객들로 북적거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생학습을 통해서 배우고 익히고 자기가 익힌 것을 남겨서 다른 사람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나누면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것이 평생학습도시이다. 이번 평생학습주간을 통해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구민여러분과 공유되고 발전되어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오늘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다양한 체험으로 평생학습 정보를 접하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소통하는 지라기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 발휘를 유도하는 유, 초, 중등부가 참가한 ‘제6회ESD지구사랑 포스터 그리기대회’가 열렸다. 또한 미래유망산업인 드론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드론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 등 ‘2019 드론페스티벌’도 열렸다.

특별행사로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수성구와 평생교육에 관한 OX퀴즈대회와 「행복수성골든벨」이 열렸으며, 특별공연으로는 대구수성 욱수농악보존회의 욱수농악과 함께하는 농악한마당 「무형문화재랑 놀자~」가 한 시간 동안 흥을 돋구었다.

축제 현장 외에도 수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9 찾아가는 아버지학교 수성파파’와 책숲길 도서관의 가족영화 ‘더 매직’상영을 비롯하여 각 도서관에서는 영화상영, 무료강좌 등 다양한 배움의 날 행사가 열렸다.

특히 5월 20일 Sharing 나눔의 날에는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 강사 연수 및 워크숍’으로, ‘학습자의 몰입과 집중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교수법’에 대한 최지훈 한국서비스인재양성연구소 대표의 강의와 수성구 평생교육정책에 관한 안내가, 5월 22일에는 ‘학습동아리 연수 및 워크숍’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공동체 동아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의 강의와 수성구 학습동아리 지원 정책 안내가 있었다.

평생학습주간 중 특별 강연으로 5월 21일 행복수성아카데미에서 배우 배한성씨를 초청하여 ‘뻔하게 살지 말고 FUN하게 살아요’라는 주제로, 23일에는 세계시민교육 과정에서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작가 초청 ‘삶은 선물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은 지난해까지는 매년 10월에 개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행사가 집중되는 10월을 피해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하였으며, 첫날 열리는 평생학습축제 및 개막식 행사는 6회까지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렸으나, 참가단체 및 체험부스 운영 규모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평생학습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하던 수성구 평생학습대상은 올해 개최시기를 봄으로 당기는 관계로 하반기에 공모하여 연말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때 시상하기로 했다.

한편 첫날 축제에 참가했던 수성구 주민 신해림(女, 62)씨는 “수성못 상단 공원보다 장소도 넓고 여러 가지 유익한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고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면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준비했는데 더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가 좀 더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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