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소식

2019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 역량강화 워크숍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 문순덕

기자단 역량강화 워크숍

지난 5월 3일 대구경북연구원 5층 세미나실에서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바람을 일으킨 기자단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때로는 기사를 쓸 때 마다 목마름에 갈증을 느껴도 마땅히 해소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많은 워크숍 행사에 참여해서 수많은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지만 늘 아쉬움으로 끝났는데 이번 강의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들의 가려운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준 느낌이 들었다. 첫 시간은 우리 기자들이 꼭 필요한 내용의 기본교육으로 끌리는 기사 작성법 강의로 시작하였다. 글쓰기 제리안 강사의 기사 작성법 강의를 통해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들의 실무와 직결된 유익한 시간이 됐다.

취재의 중요한 과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기법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사진을 찍지만 기능을 활용 못하는 경우가 많아 스마트 폰 활용법은 도움이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더 깊이 있게 다시 강의를 듣고 싶은 심정을 토로 해 보며 워크숍 두 가지 주제의 강의의 핵심 몇 가지를 소개 해 본다.

기자단 역량강화 워크숍

첫 시간 끌리는 기사 작성법으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선정이 중요하다.

어떻게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인가 예를 들면 교통문제, 자녀 교육문제, 집 장만, 취업문제 등 우리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체험하는 일이라면 상대가 공감하기 쉽다. 특히 자녀의 교육과 관련된 것은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기 수월하다.

공감을 얻는 수사법은 따로 있다.

비유적으로 말하라 ‘차갑다’를 ‘얼음장 같다’, ‘뜨겁다’를 ‘용광로 같다’,
‘체감 경기가 한겨울 날씨 같다’와 같은 문장이 더욱 공감이 된다.

마지막엔 질문을 던져라

쓰고 싶은 말을 다 쓰지 말고 여운을 남겨라.
읽는 사람의 상상력에 호소하라.

재미있게 이야기 하라

읽는 사람의 공감을 얻으려면 글이 재미있어야 한다.
끝까지 흥미를 유지하도록 한다.
에피소드나 유머 등을 삽입해 흥미를 유발한다.
주장하고자 하는 것을 적당히 반복한다. 반복하면 독자는 익숙해진다.

세련된 문장을 만드는 기술

수식어의 쓰임을 제대로 파악하라. 주어와 서술어는 멀지않게

  • 겹문장일 경우 주어가 서술어와 떨어져 있으면 다른 의미가 된다.
  • 주어와 서술어 사이에 수식어가 많으면 이해하기 힘들다.
  • 주어+목적어+서술어 순으로 하는 것이 이해하기 쉽다.

숫자는 의미를 파악하기 쉬운 위치에

  • 숫자, 날짜 등은 위치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 연이어 나올 경우 혼란 가중, 나란히 붙이지 말 것

단어를 토막 내지 마라

  • 독립된 하나의 단어를 토막 내 두 개로 분리하면 안 된다.
  • 왜? 공연히 말이 길어지고 읽기 불편하기 때문
  • ‘이/가’, ‘을/를’을 불필요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글이 간결하다.

글맛을 살리는 고쳐 쓰기

짧을수록 좋다

  • 문장이 길면 파악이 어렵다
  • 문장이 짧아야 이해하기 쉽다
  • 짧은 문장을 기본으로 한다
  • 긴 문장을 섞어 쓴다
  • 한 문단에 한 가지만 이야기 하라
  • 다른 이야기는 문단을 나눠라

문장의 시작과 끝은 깔끔하게

  • 문장의 시작에 접속사 넣지 말자
  • 그리고, 그러나, 그러므로 없어도 된다
  • 접속사는 글맛을 떨어뜨린다
  • 접속사를 지우고 말이 되게 만들자
  • 없어도 되는 단어는 지워야 글이 산다
  • ‘~고 한다’라고 하지 말고 인용하라
  • 말끝을 간략하게 만들어라

문장을 돋보이게 하려면

  • 같을 필요 없다(~같은, 같았다 금지)
  • ~으로써, ~로서는 쓸 필요 없다
  • 글이 고쳐지지 않으면 앞뒤 문장 바꾸자
  • 문장이나 단어를 아예 없애보자
  • 글은 현재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쓰자
  • 과거의 일도 현재처럼 쓸 수 있다
  • 과거형, 현재형 시제에 얽매이지 마라

참신하고 파장을 일으키며 대안을 제시하는 글

글쓰기 습관 점검하기

  •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다양한 글 읽어보기
  • 스크랩, 메모 습관
  • 핵심 파악하기
  • 주제를 키워드로 만들기

무엇을 고려할까

  • 핵심 메시지가 분명한가
  •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가
  • 감동은 어디에서 오는가
  • 생생한 표현으로 생동감을 주는가
  • 친절하게 쓰는가
  • 올바른 어휘를 사용하고 있는가

기사 작성 후 체크사항

  • 첫머리와 끝부분은 항상 신경 쓰기
  • 두 번 이상 교정보기
  • 눈으로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기
  • 더 좋은 표현으로 바꾸기

기사작성법 강의

제리안 강사는 매거진 기획 및 편집장, 발행인, 똥금출판사 대표, 시인, 강사 등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통하여 강의 중에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들의 즉석 생각을 자아내는 방법으로 순발력을 돋보이게 하는 강의를 하였다.

점심식사 후 시작한 시간이었지만 한 사람도 졸지 않고 경청하는 자세가 좋았다. 기사 작성 요령에 대해 여러 강사들의 강의를 들었지만 제리안 강사의 강의는 워크숍을 빛나게 했다.

두 번째 강의로 김창섭 작가의 스마트 폰 취재 사진촬영 노하우가 이어졌다.

스마트 폰 취재 사진촬영법 강의

본격적인 촬영 노하우

기본테크닉을 꼭 잊지말자

  • 좋은 사진을 찍고 싶으면, 스마트 폰을 바로 잡아라
  • 흔들린 사진은 가치를 떨어뜨린다.
  • 양손으로 잡고 찍어야한다.
  •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야한다.
  • 화질
  • 생동감

편리한 기능을 사용하자

  • 수평, 수직 안내선 기능 사용하자
  • 사진의 수평, 수직만 맞추어도 사진의 안정감과 균형을 잡아준다.

산뜻한 사진을 찍자

  • 노출을 조정하는 것은 기본이다.
  • 주 피사체에 정확히 초점을 잡자

W.B 기능으로 생동감을 불어 넣자!

타이밍을 놓치지 말자

  • 행사사진은 진행순서를 사전 파악

피사체의 눈높이를 맞추어라 / 최고의 포지션을 발로 찾아라 / 에티켓을 지키자

  • 무음 카메라 사용하고 플래시는 필요 할 때만 사용

스마트 폰 취재 사진촬영법 강의

이외에도 스마트 폰 사진 컴퓨터로 옮기기, 보도사진과 윤리, 사진저작권, 초상권 등 다양하고 중요하면서 필수적인 부가 설명이 있었다. 보도사진을 제공하는 사진기자의 판단은 어느 때나 독자를 위한 판단이어야 한다. 선정적인 사진, 처참한 사고 현장, 사생활이나 인권 침해하는 사진, 지나친 연출이나 몽타주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 등 독자들이 외면하고 봐서는 안 될 장면의 사진이라면 사진기자는 보도사진의 윤리를 미리 염두 해 두고 취재해야한다.

지적 재산권의 하나로 사진에 대하여 그 사진을 창작한 사람에게 인정하는 사진 저작권에 대해서도 저작물 이용 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목적, 변경금지, 2차 저작물 제작 시 라이센스 사용 등 저작물이용 주의 사항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언급하였다.

강의도중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들의 순발력도 테스트하고, 강사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들의 반짝이는 생각들을 주고받는 자리가 되어서 어떤 강의보다 현장감이 있어서 좋았다. 이번 강좌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끌리는 기사 작성법의 제리안 강사님과 김창섭 강사님의 스마트 폰 사진촬영 노하우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들이 꼭 알아야 할 부분들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강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역량강화 워크샵을 시작으로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단의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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