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평생교육을 통해서 도시재생을 만나다.

김동례, 진월작은부관장, 광주평생교육사협회 부회장

인간은 항상 배움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무엇인가 배우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또 성장해 가면서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한편으로는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애써 배우고 익히는 활동을 한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참여하는 장이 많고 각 장에서 어떤 식으로든 배움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 영역이나 분야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다양한 영역이나 분야에서 배움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

김동례진월작은부관장, 광주평생교육사협회 부회장

마을을 통해 학습하고 성장하는 삶

나는 마을 안에서 사람을 만나고 학습을 하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어릴 적부터 타인에게 배려하고 누구에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던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봉사를 시작했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 속에서 생활해 나가는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도전을 좋아해서 시청, 구청,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시민교육, 도시재생 아카데미,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시민활동가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학습하면서 평생교육과 지역사회에서 진행되어지는 마을만들기가 일맥상통함을 느낄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서 평생학습의 참 맛을 보기도 한다. 또한 주민자치활동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마을 사업들이 인간의 중요성을 느끼게도 해주었다.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도 한 순간도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라는 거대한 토대 위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뿐이다. 이 점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으로서 인간은 이를 소양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고, 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함을 알 수 있었다.

요즘 뉴딜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다. 마을만들기는 항상 관의 주도로 해결되었던 마을의 교육, 복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문제들을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소통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마을만들기가 주민자치와 주민에 의한 지역관리 시스템인 마을공동체를 재창조하는 과정이라고 볼 때, 진정한 의미의 마을만들기는 외부전문가가 주민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보급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의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자치적으로 해결하는 주민조직의 생성을 뜻한다.

마을에서 진행되는 평생교육이 활발해짐으로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주민과 이웃들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만들어 내고 인문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친근한 기회를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 기회를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이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주민참여계기는 평소에 봉사활동이나 마을에서 자치단체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에 관심을 가지면서 연계선상의 활동이 많았고 직장을 은퇴한 주민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면서 무슨 일인가 찾고 있던 중에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마을축제, 길거리 버스킹, 프리마켓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지식을 통한 자신의 만족을 통해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지역사회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다보면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지역공동체활동이 유익함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도시재생이 이루어지는 흐름 속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워내고 주민자치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평생교육과 마을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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