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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유아 성폭력 예방 인형극

정필자, 대구평생교육진흥원 기자

굿네이버스 유아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의 현장으로

굿네이버스 대구동부지부(지부장 전혜영) 주최로 지난 6월 달성여성문화복지센터 1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라는 내용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이 진행되었다.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5회에 걸쳐 256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봉사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 위험 상황을 인지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인형극 관람을 통해 성폭력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며 특히 공연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 활동 및 상황극 훈련으로 위험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굿네이버스 대구동부지부는 대구광역시 동구, 중구, 수성구, 달성군 지역을 관할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성폭력,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및 공연들을 기획하여 무료 봉사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로 대학생 봉사단은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일반인 봉사단은 대규모 장소를 빌려 공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 공연에 앞서 경찰청에서는 직접 경찰이 나와 어린이 안전 교육도 실시하였으며 본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대구동부지부 담당자인 나진규 팀장과 유원정 간사님, 그리고 일반인 봉사자들이 더위도 잊은 채 열과 성을 다해 함께 힘써주신 덕분에 이번 인형극은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변부옥 봉사원은 인형극을 연습하고 배워서 어린이들 앞에서 처음 공연에 나선 소감으로 “처음에는 떨리기도 하고 계속 공연을 하니 팔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지만 천진난만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손자 손녀 같은 어린이들에게 진짜 인형나라 친구들이 하는 것처럼 무대 뒤에서 투명인간이 되어 최선을 다해 인형극을 마무리하고 나니 큰 보람을 느낀다. 건강이 따라 준다면 내년에도 또 참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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